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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올해 최단기간 100만 돌파… '트랜스포머4'보다 빠르다

입력 : 2014-07-25 09:33:16 수정 : 2014-07-25 09: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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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트랜스포머3’를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군도:민란의 시대’가 개봉 3일째에 접어들자마자 104만817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25일 00시28분 기준)을 모으며,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개봉 3일째 오후 6시 100만명을 수립하며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1위 자리를 거머쥐고 있던 ‘트랜스포머4’보다도 약 하루 가량 빠른 속도다. 또한 개봉 4일째 오후 2시30분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신의 한 수’보다는 이틀 앞 선 속도로 외화와 한국영화를 막론하고 ‘군도:민란의 시대’는 거침없이 기록들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영화 중 36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최단 기록을 달성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잇는 기록이며,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다. 하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5일 개봉해, 개봉 2일째가 공휴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군도:민란의 시대’는 평일 개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개봉 당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올여름 Must See 영화로 자리매김한 ‘군도:민란의 시대’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주말을 맞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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