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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플랜티어학원, 영어 못해도 토익스피킹 고득점 가능?

입력 : 2014-07-24 14:19:39 수정 : 2014-07-24 1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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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이나 강남, 종로, 신촌 등 학원중심지는 취업준비생들의 공부열기로 더운 여름이 한층 더 뜨겁다. 강남 일대를 바삐 지나가는 취준생들은 옆구리에 영어수험서 한 가지씩은 끼고 다닌다. 취업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대학생에게 영어시험 준비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빨리 영어 점수를 완성할수록 더 빨리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종 영어학원들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주겠다고 광고한다. 특이한 점은 실제로 2주, 4주 만에 고득점을 획득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실제로 영어회화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어떻게 영어 한 마디 못했던 학생들이 단기간에 영어 말하기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이에 강남 플랜티어학원에서 토익스피킹 2주 완성반을 강의하고 있는 김경아 강사는 노하우와 충분한 연습만 동반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김 강사는 토익스피킹 시험은 “쌍방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에 기반한 시험이라기 보다 답하는 일정패턴이 보이는 질문유형을 가진 일방적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토익스피킹 시험만을 위해 집중적으로 말하기 공부를 한다면 취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적은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강사에 따르면 원래 연기를 잘하지 못하는 배우가 특정 배역만을 열심히 연습하면 그 배역은 잘 소화할 수 있는 경우와 같다고 말한다.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을 오랫동안 듣고 안타까워하던 김경아 강사는 취준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근 ‘딱 2주 토익스피킹’(시사북스) 교재를 출간했다. ‘딱 2주 토익스피킹’은 토익스피킹 공부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전, 그리고 모의고사까지 수록돼 있으며 김 강사의 ‘토익스피킹 2주 완성’반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김 강사가 영어교재를 출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그 간의 영어 교재 출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생들이 교재의 커리큘럼만 쭉 따라가도 혼자서 토익스피킹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금까지 강의해 오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낀 부분, 실제 시험에서 특별히 익혀야 할 토익스피킹 말하기 공부법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김경아 강사의 토익스피킹 2주완성 공부방법에 대한 세부정보는 강남 플랜티어학원 홈페이지(http://www.plantomorr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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