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특별한 포지션 구애받지 않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또, 드리블과 인앤 아웃이 가능하다. 스피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다.”
-한국 무대를 선택한 이유는,
“유럽에서 뛰기는 했지만 왔다갔다하면서 시간을 그냥 보낸 경우가 많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국에는 좋은 감독님과 코치스태프가 있다고 들었다. 한국 무대가 내 플레이에 가장 맞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삼성이라는 팀을 알고 있나.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뽑힌 뒤 삼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은 너무 기쁘다. 팀이 우승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 농구는.
“KBL을 보면 빅맨이 많고, 그 빅맨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KBL에 지원을 하게 됐다.”
라스베이거스(미국)=정세영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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