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포르쉐911' 김태균 교통사고… "상대 차가 돌진해 와"

입력 : 2014-07-23 14:41:39 수정 : 2014-07-23 14:41: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태균 교통사고가 화제다.

경찰에 따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은 23일 오전 0시 2분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인 포르쉐 911을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25)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조씨의 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라며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김태균이 타고 있던 '포르쉐 911'은 독일 포르쉐에서 만든 스포츠카로 기본형인 ‘911 카레라’의 가격만 1억20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차량전문가는 "포르쉐의 경우 수리비도 엄청나게 비싸지만 대차를 할 경우 렌트카 비용도 어마어마하다"며 "앞부분이 상당히 많이 망가진 사고 사진을 볼때 견적이 적어도 수천만원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태균의 차량이 새 차일 경우 중고차값 하락 분까지 배상하게 돼 있어 그 부분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균 교통사고에 누리꾼들은 "김태균 교통사고 헐" '김태균 교통사고, 내가 피의자라면 덜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