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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파손… 상대차 과실, 집 팔아야 하나?

입력 : 2014-07-23 14:23:08 수정 : 2014-07-23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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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김태균(32, 한화 이글스)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걱정을 사고 있다.

경찰은 "김태균이 이날 오전 0시 2분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포르셰 911)를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23일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라며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전날 저녁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 이글스는 "사고 직후 김태균 트레이닝코치를 대동해 구단 병원에서 X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으로 몸을 검사한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귀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씨의 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김태균의 사고 차량인 포르쉐 911은 차량 한 대당 가격이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 정도하는 럭셔리 슈퍼카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3.8가솔린, 3.8가솔린터보, 3.8가솔린터보S 등 총 3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김태균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태균 교통사고 안 다쳐서 다행이네" "김태균 교통사고, 큰 사고 아니라서 천만다행" "김태균 교통사고, 큰일날 뻔" "김태균 교통사고, 신호위반 상대차 어떡하나"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파손 내가 다 속 쓰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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