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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7% "NC, 한화에 승리 예상"

입력 : 2014-07-23 13:53:41 수정 : 2014-07-23 1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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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7.73%는 한화-NC(2경기)전에서 NC가 한화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26.92%로 집계됐고, 나머지 15.3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NC(6~7점), NC 승리 예상(5.98%)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화는 지난 22일 NC와의 경기에서 9회 조인성의 동점 홈런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가 12-11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다. 애초 NC에 고전이 예상됐지만 최진행과 피에, 조인성 등이 활약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한화로서는 이번 승리로 3년만의 4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기다. 8위 SK와는 두 경기 차로 탈꼴찌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NC는 예상치 못한 패배로 선두 삼성과의 승차는 5경기로 늘어났다. 다만 남은 경기 승리 시 2위 탈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3경기 KIA-LG전에선 KIA 승리 예상(44.10%)이 LG 승리 예상(36.66%)에 다소 앞선 것으로 예측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9.2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6~7점)-LG(4~5점), KIA 승리 예상(6.6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주중 두 팀의 첫 번째 대결에서 KIA가 LG에 5-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입의 초석을 닦았다. 이날 KIA 선발 양현종과 불펜진의 호투를 바탕으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며, 경기가 우천취소된 두산을 제치고 5위를 탈환했다. 현재 4위 롯데와는 2.5경기차. 차후 경기 결과에 따라 롯데, KIA, 두산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후반기 초반 기세가 중요하다.

1경기 두산-SK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6.75%)이 SK 승리 예측(37.54%)보다 높게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5.7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SK(2~3점), 두산 승리 예상(7.38%)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50차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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