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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브레이크 댄스 추나?… 아이스쇼 아닌 '엉덩방아쇼'

입력 : 2014-07-23 13:46:17 수정 : 2014-07-23 1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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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18, 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부터 착지에 실패하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두 번째 점프를 아예 생략하고 마지막 점프마저 불안정한 착지를 보이는 등 부진의 연속이었다.

소트니코바의 연이은 실수는 점프뿐 아니라 스텝과 스파이럴 기술을 선보일 때도 똑같았다. 관중들은 훈련 부족을 지적하며 소트니코바의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크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모습에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그게 너의 참 실력" "소트니코바, 평생 부담 안고 살아라" "소트니코바, 억지로 금메달 준 사람들 민망하게 왜 그랬어" "소트니코바 피겨인생 접은 것 아니었나?" "소트니코바 뭐 저렇게 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월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소트니코바는 3월 세계 선수권에 불참하며 부정 심사 논란에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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