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자신이 운전하는 시내버스 내에서 여자친구와 유사성행위를 하다 적발된 뉴 멕시코 앨버커키의 버스 기사 알렉스 곤잘레스가 해고당했다.
버스 안 폐쇄회로 화면에 고스란히 찍힌 영상에는 한 정류장에 정차해 있는 버스의 모습이 비친다. 버스기사는 승객 좌석에 앉아 있고, 이윽고 버스를 탄 한 여성이 그의 앞에 앉는다. 이어 이 여성은 버스기사의 옆자리로 이동해 구강성교 행위를 벌였다.
특히 이 영상에는 정류장 밖에서 아이와 대기하던 승객이 운전기사를 향해 항의하는 내용도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운전기사가 속해 있는 ‘ABQ 여객’ 버스회사의 릭 드 레예스 대변인은 지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곤잘레스의 행동은 심각한 규정 위반이었다”고 전하며 “13일 14년 베테랑 버스기사 알렉스 곤잘레스를 해고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K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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