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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입력 : 2014-06-26 09:23:54 수정 : 2014-06-26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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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이 물오른 미모와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배우 전혜빈은 욕망의 화신 최혜원 역을 맡았다. 전혜빈이 그리는 최혜원은 보부 상단의 수장인 최원신의 외동딸로 서늘한 미모만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이다.

전혜빈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재력가인 최혜원 캐릭터를 구현하는 전혜빈은 화려한 한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으며, 화려한 외형과는 반전되는 단호하고 절도 있는 대사 톤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드높였다.

최혜원은 재력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였으나,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랑이란 존재로 인해 역사의 소란 속에 휩싸이는 캐릭터다.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극 중 초반 분량은 적지만 강렬하다,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극 중 전혜빈의 존재나 캐릭터가 점점 중요해진다. 강한 캐릭터지만, 슬픈 과거도 갖고 있고, 그 만의 이야기가 있어 앞으로 더욱 매력 있게 다가갈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이 영웅 총잡이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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