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전지현, 세월호 피해자 위해 1억 기부… "가슴이 먹먹해"

입력 : 2014-04-29 14:58:12 수정 : 2014-04-29 14:58: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에 1억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이번 기부는 29일 오전 왕지현이란 본명으로 적십자에 기부된 거액을 담당 부서에서 재확인 하던 중 밝혀졌다.

전지현 측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 마다 전지현 씨가 ‘가슴이 먹먹하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을 모두 기부하기도 했던 전지현은 이번 기부에 앞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지난 17일 명동에서 진행하려 했던 캠페인 행사도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안산 단원고와 합동분향소에서 급식차 8대와 봉사원 3,584명(누적인원)이 참여해 실종자 및 유가족 그리고 구조인력 등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지현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마음도 예쁘네" "전지현 통크다" "전지현 마음이 참 고맙다" "전지현 기부 감사합니다" 등의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