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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20:21:43, 수정 2014-04-16 20:21:43

[현장메모] 한화 김회성 "두려움 없다. 팀 도움에 주안점"

  •  김회성(29·한화)은 앞으로도 거칠 것없이 타석에 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있게 방망이를 휘두를 뿐, 두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김회성은 16일 광주 KIA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타석에서 특별한 두려움은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회성은 올 시즌 일찌감치 ‘거포 3루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15일 KIA전까지 모두 13경기를 치른 가운데 홈런 4개를 기록했다. 이 부문 공동 3위로 박병호(넥센), 강민호(롯데) 등 국내 거포들은 물론 올해 등장한 용병타자 루크 스캇(SK), 에릭 테임즈(NC), 브렛 필(KIA)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

    범위를 3루수로 좁히면 조쉬벨(LG) 다음으로 홈런이 많다. 한화에서는 가장 많은 홈런을 쳤고, 타점도 8개로 동료 펠릭스 피에(9타점) 다음으로 많다. 장타율은 5할9푼5리로 팀내 최고이자 전체 10위다.

    김회성은 “거포 3루수라는 별명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쑥스러운 듯 웃으며 “방망이에 공을 맞히는 데 신경쓰다 보니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9년 한화에 1차 지명을 받아 입단 당시 기대주로 꼽힌 김회성은 이후 연이은 부상 탓에 고난의 시절을 보내야 했다. 김회성은 2009∼2011년 3년간 68경기에서 타율 1할1푼7리의 아쉬운 기록을 남긴 채 병역의무 수행을 위해 경찰청에 입단했다.

    김회성은 경찰청에서 묵묵히 자신을 갈고 닦았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자실력도 일취월장했다. 2012년에는 2군 홈런왕에 올라 자신감을 찾은 그는 이듬해 타격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한 단계 올라섰다.

     그는 수비 실력도 끌어올려 김응용 한화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 직접 3루 수비 시범을 보이며 김회성의 성장을 즐겁게 바라봤다.

     김회성은 “홈런을 목표하지 않는다”며 “그저 1군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고 강조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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