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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 과연 입증되고 있을까

입력 : 2013-10-28 17:08:07 수정 : 2013-10-28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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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이치노세 아사코씨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전과 다름없이 아마추어 밴드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마늘이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암센터에서 발표한 10대 항암음식에 선정되기도 한 마늘. 과연 마늘의 항암효과는 어떤 성분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UCLA 장줘펑 교수의 최근 연구 성과와 세이라쿠 연구소의 실험 결과를 알아본다.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매운 맛 때문에 외국에서는 식재료로 환영받지 못했던 마늘. 미국 마늘의 주산지인 캘리포니아 길로이 지역에서는 마늘 축제를 열거나 다양한 마늘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인기를 끌며 최근 마늘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마늘을 즐겨먹지 않던 외국인들이 점차 마늘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마늘 섭취는 실제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의 위험이 있는 국내의 지원자들이 2주간 마늘진액을 섭취한 다음 건강 변화를 살펴보았다.

마늘은 음식에 조금만 넣어도 알리신 성분 때문에 특유의 향이 강해 충분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향을 줄이기 위한 우유, 녹차, 블랙커피의 입냄새 측정 실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또 마늘은 굽고, 끓이고, 생으로 먹을 때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성분의 변화가 있을까. 맵고 아린 맛, 마늘에 담긴 건강 비결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30일 밤 10시 방송.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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