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데이비드 베컴, 고별전서 소속팀 2연속 정상 이끌어

입력 : 2012-12-02 16:19:47 수정 : 2012-12-02 16:19: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꽃미남 축구스타’데이비드 배컴이 미국프로축구(MLS) 고별전에서 소속팀 LG갤럭시를 2연속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LA 갤럭시의 베컴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디포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나모와의 MLS컵 챔피언 결승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년 연속 휴스턴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 LA 갤럭시는 두 번 모두 승리, 통산 4번째(2002 ·2005 ·2011 ·2012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베컴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경기 종료 직전 교체아웃돼 6년 동안 정들었던 MLS 무대와 작별했다. 지난 달 MLS 무대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베컴이 교체아웃되자 3만여 명의 관중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LA 갤럭시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포옹으로 베컴의 고별전을 축하했다.

올해 37살인 베컴은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호주 프로팀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