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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도르트문트전 왼쪽 풀백으로 나선다"

입력 : 2012-10-24 17:42:12 수정 : 2012-10-24 17: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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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사진 왼쪽·24·아르헨티나)를 왼쪽 풀백에 내세운다.

스페인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디 마이라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전문 수비수인 마르셀로와 파비오 코엔트랑이 부상으로 전력에 빠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1승1무)를 제치고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앞서 디 마리아는 “(풀백 출전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위치든 상관없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팀 내 역할에 대해 “득점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동료의 골을 만드는 걸 더 좋아한다”며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득점을 올리겠지만, 가능한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년 동안 독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디 마리아는 “(독일 원정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축구만을 하면 된다”며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확신한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고 자신감을 찾았다”고 말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아스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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