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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포머스팜' 신제품 출시…가정용 3D 프린터 ‘관심’

입력 : 2014-05-13 09:59:06 수정 : 2014-05-13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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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에서 마련한 창업보육센터 티박스(T'BOX) 입주기업인
'포머스팜'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포머스팜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리미엄 가정용 3D 프린터인 '스프라우트'이다. 스프라우트는 동시에 두 가지 컬러와 두 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SD카드 및 USB 메모리 스틱을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LCD 기기에 한글화 작업이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포머스팜은 지난해 티박스에 처음 입주한 4개 기업 중 하나로 3D프린터와 관련된 독특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중소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청년 창업사관학교 3기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제1회 3D 프린터 제작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2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우수벤처기업으로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포머스팜 강지훈 대표이사는 "경남지역 벤처기업으로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골프존 티박스에 입주하여 서울 내 인프라를 확보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골프존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포머스팜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3D프린터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박스는 골프존이 지난 2013년 8월,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개관한 창업보육센터로, '골프에서 첫 샷을 준비하듯, 벤처 기업이 출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박스는 청담동에 소재한 골프존 타워 서울에 총 29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으며 12개 사무공간, 6개 회의실, 카페테리아, OA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티박스에 입주한 기업들은 사무공간 및 경영 멘토링, IT 인프라 서비스,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수 기업일 경우 엔젤투자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창업보육센터(070-8640-6485)로 하면 된다.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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