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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 선언' 등에 김한길 대표 '만시지탄'

입력 : 2014-05-20 02:10:55 수정 : 2014-05-20 0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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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이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관해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시스템을 책임지고 챙기지 않아 생긴 이번 참사의 대책에서 청와대가 책임지지 않는 것은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지난 한 달 동안 분노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초동 대처 부실과 불법 과적 문제 등을 예견했으나 바로잡지 못해 고귀한 목숨을 잃어야 했다”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 또한 요즘 대두되고 있는 일명 ‘관피아’를 언급하며 “사회 전반에 지속돼 온 고질적 병폐인 민관유착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면서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하고 공정하게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 제발” “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하면 수많은 지원자들은 어떻게 하나” “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 선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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