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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수증기 배출, 방호복으로도 8분이상 위험 '충격'

입력 : 2013-07-25 15:14:35 수정 : 2013-07-25 15: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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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수증기 소식에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방사능 수증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지난주부터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원전이 멜트다운된 뒤 두 달 후에 측정한 수준과 비슷하다.

1mSv는 성인에게 1년간 허용된 방사능 한계치로, 2000mSv의 초고농도 방사능은 방호 복장을 입은 작업 원들도 8분 이상 일하기 어려운 수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어 다른 후쿠시마 원전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초고농도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본 방사능 수증기 다른 나라들에도 분명 영향있을 텐데 국제적인 차원에서 제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바다로 흘러내려간 것도 모자라 이제 방사능 수증기까지?" "일본 방사능 상태 진짜 심각하다" "일본 방사능 현재에도 위험하지만 대대손손 영향클 듯" "일본 방사능 문제 정말 심각하다 그래서 사유리가 한국와서 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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