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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민을 위한 필수가이드3>

입력 : 2010-04-28 14:50:23 수정 : 2010-04-28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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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 왜 캐나다에서 살고 싶어할까
김지선 대표이사
 캐나다는 사회보장이 잘 되어 있는 대표적인 나라다. 특히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복지 혜택 차별이 없어 영주권을 취득하면 국가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투표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캐나다 시민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 받는다고 보면 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손꼽힐 정도로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인구 밀도도 적다. 다시 말해, 여유롭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제2의 삶을 누리기에 캐나다보다 더 적합한 나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 미국 이민전문업체인 ㈜이민법인대양( www.dyimin.com)의 김지선 대표이사(사진)로부터 캐나다 영주권 취득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알아봤다.

 1.국가 의료보험을 통한 무료 의료 혜택=캐나다의 의료제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건강보호제도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 의료보험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미국과 달리 영주권 취득 후 3개월 후면 바로 국가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어, 이민자들도 즉각적으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보험 혜택으로는 가정 의사(Family doctor)와 그가 지정하는 전문의의 진찰, 임산부 검진, X-Ray 검사와 실험실 검사, 외과 수술 및 마취, 검안 및 안과 치료 등이 포함된다. 내과, 안과, 소아과, 피부과, 주정부가 관리하는 종합병원도 마찬가지로 의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볼 수 있다. 특히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의 경우에는 3개월을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의료 보험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높은 교육 수준, 우수하고 안정된 무료 교육 시스템=캐나다 연방정부가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교육이다.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공립학교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비 전액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주권자 이상만 입학이 가능한 캐나다 명문 치대, 의대, 법대 진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영어와 불어를 공용으로 사용하기에 자녀의 언어교육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임은 말할 것도 없다.

 3.아름다운 자연 환경=캐나다의 가장 큰 매력은 청정한 대자연이다. 호수와 빙하로 둘러싸인 빼어난 경관의 거대한 로키 산맥, 광활한 국토, 100만 개 이상의 강과 호수 등 각 지역마다 빼어난 경관을 보존하고 있어, 캐나다 내의 주요 도시인 밴쿠버, 캘거리, 오타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있다.

 4.범죄, 자연재해 적은 안전한 나라=캐나다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나라로, 높은 치안 수준과 엄격한 법치제도로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통계적으로 태풍, 지진, 홍수 같은 자연재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나라다.

 5. 자녀 양육비 지원=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 양육비 형식으로 Child Benefit Tax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당의 금액은 가족 수입과 자녀 수와 나이, 어느 주에 거주하는지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매월 140달러에서 220달러 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6.노후보장 복지 혜택 지원=캐나다는 세금을 바탕으로 철저한 노후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고령화 시대에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연금제도가 잘 되어 있어, 만 65세 이상이 되면 경제활동을 통해 낸 세금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골고루 노후보장과 관련된 복지 혜택을 지원한다.

 7.인종 차별이 적고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캐나다는 타 서양권에 비해 인종차별 없는 ‘이민자들의 나라’라 일컬어진다. 특히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해 살고 있어 동양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그래서인지 인종간의 갈등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편이고, 여성 인권 보호에 대한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캐나다는 영주권 및 시민권자에게 수혜되는 고용연금, 실업수당, 소득보조금 및 각종 연금 제도 등이 100여 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보장제도 프로그램을 안정성 있게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조원익 선임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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