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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고백 "역대 최고 수위 베드신"

입력 : 2014-05-13 15:52:16 수정 : 2014-05-13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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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제를 위하여' 출연배우 이민기가 상대배우 이태임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상준 감독과 배우 이민기, 박성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기는 이태임과 진한 베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예전에 영화 ‘바람피우기 좋은 날’에서 김혜수 씨와 베드신을 찍은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 수위가 더 높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박성웅은 “그것 때문에 ‘황제를 위하여’에 출연한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는 베드신과 작품성 중 어느 것이 더 끌렸냐는 물음에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베드신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이 주가 되는 이야기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민기는 “상대배우와 호흡해야하는 부분에선 감독님이 민감하게 힘들지 않도록 준비를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발언에 누리꾼들은 "황제를 위하여 더 기대된다" "황제를 위하여 빨리 보고 싶다" "황제를 위하여 베드신 그렇게 야한가?" "황제를 위하여 박성웅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6월12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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