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배현진 아나운서, 복귀한다더니… 기자로 전직, 국회 출입?

입력 : 2014-04-24 11:27:29 수정 : 2014-04-24 11:27:2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복귀를 앞두고 있는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MBC는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공식적인 인사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BC에서는 그간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씨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하지만 '뉴스데스크'로 앵커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외부취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만큼 해당 인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더욱이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노동조합이 파업 중이던 지난 2012년, 노조를 탈퇴한 뒤 앵커직에 복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당시 파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보도국 일부 구성원들은 아직도 보도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해당 보도에 대해 MBC 측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지 6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박용찬 앵커와 함께 오는 5월12일부터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는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