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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에 매팅리 감독 “수비 실책도 잘 막아줬는데..”

입력 : 2014-04-23 20:08:56 수정 : 2014-04-23 2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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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52)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실책으로 자멸한 야수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9피안타 2실점 2볼넷 3탈삼진으로 2실점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연장 10회 수비 실책 뒤 결승 2루타를 맞고 2-3으로 졌다.

경기 뒤 매팅리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수비 실수들이 점점 더 실망스러워져가고 있다”면서 “류현진이 실책성 플레이들을 실점 없이 계속 막아주고 있지만 그래도 그런 실수들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남아있기 마련”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매팅리 감독은 또 “실책은 항상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한다. 투수들에게 더 많은 공을 던지게 하거나 불펜투수들의 추가 투입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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