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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vs바이에른뮌헨 챔스리그 4강격돌..tvN SPOTV+중계

입력 : 2014-04-24 00:30:00 수정 : 2014-04-24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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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하 레알)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하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

레알은 24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리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뮌헨과의 일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진행된 본선 성적과 이름값만을 놓고 보았을 때, 이 두 팀의 대결이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통산 프리메라리가 32회(최다)의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9회에 빛나는 레알과 통산 분데스리가 24회(최다)의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5회 준우승 팀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뮌헨의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결과는 3승3패로 동률이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11승2무7패로 뮌헨이 다소 우세했다. 게다가 2011-2012시즌에서도 4강에서 만난 바 있는 두 팀은 합계 스코어 3-3을 이루었으나 승부차기에서 뮌헨이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레알은 우선 지난 17일에 자국 리그 컵 대회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다. 더불어 부상으로 결장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복귀하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날두는 현재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이 기록은 2011-2012 시즌에 메시가 기록한 최다득점 기록과 동률이다. 레알이 4강에서 탈락한다 할지라도 2경기를 더 남겨 놓고 있기에 메시를 능가하는 기록 갱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은 전통적으로 독일 원정에서 무기력했다. 지난 16강전에서 샬케04와 펼친 독일 원정경기 에서 14년 만에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6무17패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다. 따라서 2차전 뮌헨 원정 이전의 이번 홈경기에서 착실하게 포인트를 벌어둘 필요가 있다.

이에 맞서는 뮌헨은 더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국 리그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했고, 리그 컵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이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여 우승을 한다면 2년 연속 트레블이라는 어느 클럽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세우며 최고 클럽의 영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선수들이 제 컨디션이 아닌 레알에 비해, 주력 공격수인 리베리와 로번, 만주키치 등이 건재한 뮌헨이 화력에서 더욱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경기는 케이블채널 tvN과 위성채널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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