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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송, 세월호 사망자 공개…너무 깨끗한 시신

입력 : 2014-04-22 11:50:24 수정 : 2014-04-22 1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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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송에서 세월호 사망자의 모습을 방송했는데 너무도 깨끗한 시신의 상태가 유가족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프랑스 공영 TV 방송인 프랑스3가 20일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을 방영했다 .방영된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옷 밖으로 노출 되어 있는 손과 발이 물속에 5일 동안 있었던 시신으로 보기에는 너무 깨끗한 모습이어서 최근까지 생존했었던 것이 아닌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약 사망시간이 인양된 시점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것이라면 정부의 늑장 대응이 더욱 거센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3는 이 외에도 인양된 시신을 확인하려고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과 거칠게 항의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내보내 가족들의 정부당국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방영했다. 프랑스 방송은 이준석 선장이 구속되는 장면 등을 내보내며 이준석 선장이 승객 탈출을 지연하려 했던 것을 정당화하려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3(France 3)는 프랑스의 국영채널로, 프랑스 텔레비지옹에 속해있다. 지상파, 케이블 TV 한정으로 각 지역국마다 지역 방송을 실시하고 있고, 위성 텔레비전, 프랑스 본토를 제외한 해외 영토에서는 프랑스 3 Sat(France 3 Sat)라는 이름의 전국 방송을 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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