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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23일 4승사냥…'4일 휴식' 등판일정 주목

입력 : 2014-04-22 09:03:27 수정 : 2014-04-22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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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가 다가오면서 ‘4일 휴식’ 등판일정이 또 주목받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27)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홈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의 이번 경기는 등판일정상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4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는 5승4패, 방어율 3.26을 기록했다. 등판일정으로 보면 한국 시절처럼 5일 쉬고 등판했을 때에는 7승1패, 방어율 2.12로 훨씬 좋았다. 최악의 투구를 보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 때도 ‘4일 휴식 후 등판’이었다. 4일 휴식 징크스 탈피에 홈 첫 승이 달려 있다.

류현진 경기의 상대 투수는 오른손 투수 A J 버넷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10승11패, 방어율 2.80의 호성적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던 버넷은 통산 147승133패, 방어율 3.98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는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을 안고 있는데 방어율은 2.74로 수준급이다.

류현진은 이번이 등판일정상 홈경기이기 때문에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였다. 15차례 선발등판해 7승4패, 방어율 2.32를 기록했다. 원정경기 방어율(3.69)과 1점대 이상 차이가 났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낸 곳도 바로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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