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오는 19일 밤 10시 전설의 프로레슬러 3명이 함께 등장하는 ‘WWE 먼슬리 스페셜: 레슬매니아30’을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레슬매니아는 WWE 연중 최대 규모의 먼슬리 스페셜로 모든 스토리라인이 마무리되는 핵심 이벤트다. 각종 챔피언십 매치와 스페셜 매치, 그리고 WWE에 공헌한 이들에게 부여하는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매 회 수많은 이슈를 낳았다.
30회를 맞는 이번 레슬매니아는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를 건 트리플 쓰렛 매치 및 2010년대 아이콘 존 시나와 무서운 신예 브레이 와이어트의 1:1 대결, UFC 챔피언 출신의 브록 레스너를 상대로 22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언더테이커 등 역대 최고의 스토리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호스트로 등장하는 헐크 호건을 비롯해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톤 콜드와 더 락의 깜짝 등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슬매니아30이 열린 지난 6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츠 벤츠 슈퍼돔에는 약 7만5167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이는 역대 레슬매니아 관중 동원 TOP 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FX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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