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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리 라미레즈 부상, 류현진 SF전 ‘타격 도우미’ 못 나서나

입력 : 2014-04-17 20:39:19 수정 : 2014-04-17 2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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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리 라미레즈의 부상으로 류현진이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핸리 라메레즈가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핸리 라미레즈(30 LA 다저스)는 4월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1로 팽팽히 맞서던 7회, 핸리 라미레즈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보겔송의 직구에 손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핸리 라미레즈는 헬멧을 집어던지는 등 고통을 호소하면서 대주자 저스틴 터너와 교체시켰다.

이에 따라 핸리 라미레즈가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4월18일 오전 4시45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복수전’으로 눈길을 끈다. 류현진의 경기일정이 공교롭게 샌프란시스코로 잡힌 것은 시즌 3번째 등판에서 난타를 당했기 때문이다.

핸리 라미레즈가 다저스의 주축 타자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류현진도 도우미 한 명이 없어지는 셈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라미레즈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을 맞은 부위가 어떤 상황일지 모르게 때문에 핸리 라미레즈는 부상으로 몇 경기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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