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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ISU 제소…러 연맹은 당혹·소트니코바는 태평

입력 : 2014-04-17 10:41:46 수정 : 2014-04-17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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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ISU 제소에 러시아 피겨연맹 당혹

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문 김연아의 채점과 관련, 심판구성을 문제삼아 ISU에 제소한 부분에 대해 러시아 피겨연맹이 당혹감을 표현했다.

알렉산드르 고르쉬코프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은 한 러시아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제소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스포츠매체에 의해 전해진 바에 따르면 고르쉬코프 회장은 한국이 문제삼는 심판구성에 대해 “당시 한국이 불만이 있다는 얘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황당해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는 여전히 태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ISU에 김연아 제소장이 제출되면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사진을 올려 한국의 피겨팬을 자극했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채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잡지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운동선수라기 보다는 연예인의 일상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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