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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포토] 박유천, 패션의 완성은 얼굴

입력 : 2014-03-20 09:04:47 수정 : 2014-03-20 0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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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매거진 ‘싱글즈’에서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주연배우 박유천의 드라마 촬영현장에서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은 신경수 감독과 모니터 앞에 나란히 앉아, 끊임 없이 대화를 하고 자신을 점검했다. 신경수 감독은 박유천이 스마트함과 순발력,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창의력까지 뛰어난 배우라 말했다.

현장 스텝들 사이에서 박유천은 성실한 배우라는 칭찬이 자자하다. "너무 좋다. 잘 맞고 즐겁다. 촬영할 때 항상 춥고 액션도 많고 그런 것들이 있어서 힘들긴 하다. 근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 스스로가 예전과는 좀 달라진 것 같다. 옛날엔 무조건적으로 촬영장에서는 예의 바르려고만 했다면, 지금은 진짜 편하게, 스텝들하고 농담도 스스럼없이 주고 받고 그런다"

그는 스텝들과 4개월간 동고동락한 영화 ‘해무’ 촬영 경험이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을 편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 ‘해무’를 촬영하면서 내가 너무 의식적으로 예의를 차리는 것도 어떤 부분에선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내가 먼저 편하게 다가가는 게 좋겠더라. 스텝들과 4개월 동안 매일 같이 밥 먹고, 다 같이 술 마시고, 그렇게 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촬영 현장에서 끊임없이 감독과 대화하며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지에 대해 고민하고, 대본 이상의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배우 박유천의 리얼 일상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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