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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월드히어로즈온라인’ 등 대작 들고 “돌격 앞으로!”

입력 : 2013-12-18 14:09:26 수정 : 2013-12-18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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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신작 6종을 앞세우고 내년 상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파상공세를 펼친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부터 매니지먼트까지 장르와 형태도 다양하다. 특히 시장을 개척하는 실험성 짙은 작품도 포함된다.

우선, 동서양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매니지먼트 게임 ‘월드히어로즈온라인’(사진)이 내년 1분기 중 무대에 오른다. 맥스온소프트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역사적 영웅들의 카드 수집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전투를 벌이는 게 특징이다.

전략액션게임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토이즈가 개발했다. 최대 8명이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방식이다. 내년 1월 첫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브릭포스’는 유저가 직접 브릭(벽돌)을 이용해 제작한 맵에서 경쟁자들과 총싸움을 벌이는 독특한 게임성을 지녔다. 팀전과 폭파전, 배틀브릭, 번지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연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액션 MMORPG ‘엘로아’는 판타지 동화풍 콘셉트와 화사한 색감이 백미다. 이달 중 첫 테스트 사전참가자를 모집한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 ‘미스틱 파이터’는 예전 오락실 게임의 느낌을 재현한다. 화끈한 타격감을 살리기 위해 2D로 개발하고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으로 구현된다.

이밖에 일본 게임 기업 세가의 자회사 쓰리링스가 만든 ‘퍼즐앤나이츠’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퍼즐 액션 RPG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온라인 게임 라인업에 없었던 장르의 게임들로 신작들이 준비되고 있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게임 IP(지적재산권)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겠다”고 했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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