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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KRI ‘최고 해외 게임상’ 수상

입력 : 2013-05-27 20:07:33 수정 : 2013-05-27 2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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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가 러시아권 게임 컨퍼런스 KRI(러시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최고의 해외게임상’(Best foreign game)을 수상했다.

KRI 시상식은 총 17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당일 ‘아키에이지’ 시연회도 열려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환 엑스엘게임즈 해외사업본부장은 “KRI는 러시아권의 가장 권위 있는 컨퍼런스이고, 현지 게임 종사자들이 선정한 상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아키에이지’를 통해 한국산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키에이지’는 러시아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엑스엘게임즈는 올해 초 현지 최대 인터넷 기업인 메일루와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최근 공성전(攻城戰)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공성전은 성이나 요새를 빼앗기 위해 벌이는 싸움을 일컫는다. ‘아키에이지’가 속한 MMORPG류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아키에이지’에 반영된 공성전은 영지 선포 후 구조설계, 성벽 하나까지 유저 손으로 직접 만든 성에서 일어나는 전투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러 공성 병기와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원정대장만의 고유 스킬 등 변화무쌍한 전략 요소가 돋보인다.

엑스엘게임즈는 향후 공성 원정대원이 아닌 유저들도 용병 시스템이나 생활형 스킬 등으로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배를 타고 공성에 나서는 형태 등 유형에도 변화가 가미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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