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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소외계층 문화활동지원 팔 걷었다

입력 : 2013-03-18 20:25:52 수정 : 2013-03-18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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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조
'더놀자' 문화공헌 정신 이어가

'더 놀자'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체험하는 모습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 ‘더 놀자’(the Nollja)로 유명한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본사 소재지인 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이하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나눔활동에 공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문화나눔 활동 지원대상을 모집·선정하고,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신개념 디지털 교육 ‘아츠랩’(ARTS LAB)의 첫 단계인 ‘A LAB’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지털 감성놀이터로 현지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놀자’도 자유롭게 이용토록 했다.

 또한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더 놀자’와 ‘아츠랩’에 소외계층 초청을 확대하고, 장애어린이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경준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은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바른 이용과 네티켓 교육 등 양질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을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더 놀자’와 ‘아츠랩’은 모회사인 넥슨이 추진하는 공헌활동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더 놀자’는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감성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배가한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꾸려졌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2만4000여명이 다녀갔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여 기관에서 900명의 소외계층도 방문한 바 있다.

 ‘아츠랩’의 경우 넥슨이 20년 가까이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및 서비스하면서 축적한 전문적인 노하우에 예술 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종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인터넷에 대한 개념과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이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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