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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 가꿔요”

입력 : 2013-02-27 17:44:39 수정 : 2013-02-27 17: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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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팀 신설 및 주류업계 최초 사회공헌 BI 선포

경영이념‘즐거움’ 바탕으로 조화로운 사회 분위기 선도

기부·사랑나눔 통해 소외계층·지역사회 후원자 역할 ‘톡톡’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 바자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들.
작년 7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www.hitejinro.com)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지난 20일 주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며 국내 최고 주류기업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의 의지를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끼나눔캠페인` 차원에서 한끼식사를 기부하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주류업계 최초 ‘사회공헌 BI’ 선포

새로운 ‘사회공헌 BI’는 하이트진로의 경영 철학인 ‘즐거움’을 뜻하는 '조이(joy)‘와 서로 함께 한다는 의미의 ’&(and)‘로 이뤄졌다. 하트는 참이슬의 이미지 컬러인 초록과 빨강을 조화롭게 표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하이트진로의 의지를 담고 있다. '&joy(앤조이)'의 파란색은 깨끗함과 투명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미래 청사진을 상징한다.

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 BI’와 함께 슬로건도 발표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더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삶을 가꾸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의 의지다.

하이트진로는 보다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소통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소통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새로운 BI와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산타봉사대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파티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작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하나복지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컴퓨터와 프린터를 기증하고 IT팀 직원들이 직접 설치 · 교육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했다.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산타봉사대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으며, 함께 요리한 음식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었다. 또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전시회 관람도 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한 바자회

하이트진로는 작년 12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위원회 위원장인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자원봉사 판매원으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가 함께 모금한 기부금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60여 개의 협력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은 의류, 도서 등 모두 20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협력회사들은 소액 모금을 통해 127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이트진로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에 의해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등 총 2540만원을 기부했다. 행사 당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으며, 아름다운가게는 이 기부금으로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보따리'행사를 진행했다.

나의 런치박스는 아이들의 드림박스!

하이트진로는 2013년 맞아 1월부터 한 달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끼식사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끼 식사 만큼의 금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 및 기부 기회 활성화를 위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새해 덕담 메시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전달했다. 이 메시지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들을 가지고 제작했다. 

이날 가장 먼저 한끼 식사를 기부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임직원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만 더 웃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새해의 뜻깊은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 달 진행된 '문채원과 함께 하는 연말 도네이션 팬 사인회' 수익금과 합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를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쓰인다.

독거어른신을 방문하여 `사랑의 떡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설날을 맞아 혼자 지내는 어른신들을 방문, '사랑의 떡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함께 ‘사랑의 떡 세트’와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파로 인해 야외활동이 적은 어른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명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상대적으로 더 춥고, 외롭게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비록, 작지만 정성이 담긴 떡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팀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그 동안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지만, 주관 부서가 없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짜임새있는 사회공헌팀을 통해 기업의 위상과 특성에 어울리는 자체 프로그램도 개발 ·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점과 공장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소외계층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과 건전음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해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 하이트진로의 순이익 대비, 기부 비율은 5%에 이른다.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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