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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Ⅲ' 이젠 콘솔 버전

입력 : 2013-02-25 20:30:12 수정 : 2013-02-25 2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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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PS3·PS4 개발
디아블로Ⅲ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Ⅲ’가 콘솔 버전으로 변신한다.

25일 개발사인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Ⅲ’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3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 시스템인 PS4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 버전 ‘디아블로Ⅲ’는 정복자 레벨 시스템, 괴물 강화 단계, 난투, 무시무시한 전설 아이템 등 최신 업그레이드 사항을 포함한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 등도 반영된다. 유저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고, 4인 온라인 모드와 지역 네트워크 협동 모드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참여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Ⅲ’의 PS3 버전을 오는 3월 2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지역 게임 축제인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선보인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디아블로Ⅲ’의 뛰어난 그래픽은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생동감 있게 구현되며, 게임 플레이 역시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며 “‘디아블로’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고, 결과물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한편, ‘디아블로Ⅲ’는 지난해 5월 15일 PC용으로 처음 시판된 이후, 하루만에 ‘PC 게임 사상 가장 빨리 판매된 게임’ 기록을 세웠다. 2012년 연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200만장 이상 판매됐다(NPD 그룹, GfK 차트-트랙 및 회사 내부 추산 기준). 특히 발매 전날 실시된 전야제는 국내 게임 역사상 유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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