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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강원도 양양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 열린다

입력 : 2013-02-15 09:05:10 수정 : 2013-02-15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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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강원도 양양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달 23일,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행사와 함께 무료로 개최되는 대규모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양양 K-POP 콘서트는 K-POP 스타 15개 팀, 비스트, 인피니트H, 현아, B1A4 등의 무료 공연뿐 아니라,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겨울 바다의 정취와 함께 펼쳐지는 한바탕 신나는 콘서트 페스티벌은 전통과 미래가 살아 숨쉬는 해오름의 도시 양양과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대보름 맞이 전통 행사와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즐기다 보면, 저녁 8시부터 대형 2013 양양 K-POP 콘서트가 시작된다. 양양 낙산해수욕장 내 특설무대에서 비스트, 인피니트H, B1A4, 현아, 성규, 걸스데이, 레인보우, 이수영, 글램, 헬로비너스, 박현빈 등 총 15개 K-POP 스타 팀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원문화재단은 "해오름의 고장 양양, 송이와 연어의 고향 양양에서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류 K-POP콘서트, 정월대보름 전통행사가 동시에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이벤트를 선사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양국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과 대한민국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우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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