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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유저들, 콩 1000만개 기부

입력 : 2013-01-14 19:17:33 수정 : 2013-01-14 1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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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해피빈 캠페인' NHN은 지난 연말 실시한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1000만개의 콩(사이버 머니)을 모았다. 캠페인에는 한게임 유저 약 29만명이 참여했다.

NHN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하는 ‘한게임 해피빈’ 코너를 개설했다. 이와는 별도로 매해 연말에는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월 3일부터 28일까지 캠페인이 펼쳐졌다. 한게임 내 게임 15여종을 플레이하거나 콩 배너를 클릭해 얻은 ‘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NHN은 콩 1000만개 적립이 성사됨에 따라 5000만원을 사회 공익단체에 전달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음악 밴드, 장애청소년 동아리, 문화 예술단 등의 운영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문화 콘텐츠 진흥을 위한 청각 장애인 UCC 제작, 이주민 독립 영화 제작, 마을 오케스트라 운영 등 문화 진흥 사업을 지원한다.

NHN 관계자는 “‘해피빈 캠페인’의 가장 큰 의미는 게임을 즐기면서 작은 나눔을 실천해 재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며 “기부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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