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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더 원더' 영화 역사상 최고 촬영감독의 압도적 영상미 화제

입력 : 2014-03-11 20:32:13 수정 : 2014-03-11 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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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 ‘투 더 원더’의 촬영 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가 영화지 'Taste of Cinema'가 꼽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촬영감독 25인에 들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투 더 원더’는 삶과 사랑 사이 오가는 깊은 고민과 스쳐가는 오감을 황홀하고 대담하게 펼쳐낸 명품 멜로. ‘Taste of Cinema’는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다양한 경력을 통해 수많은 장르를 섭렵하고 디지털 35mm에서 근접 촬영을 할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까지 발명했다. 또한 그는 핸드헬드 촬영기법을 통해 많은 양의 롱테이크와 신뢰 가는 현실적인 세계를 묘사했다”며 그를 최고의 촬영감독 25인에 뽑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의 가장 위대한업적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전작 ‘트리 오브 라이프’였다며, 테렌스 맬릭의 영화적 접근 방식뿐만 아니라, 그의 환상적인 촬영 기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그래비티’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는 스타일을 만들지 않은 스타일의 대가로 불리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만들어졌으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 팀 버튼 감독을 비롯한 많은 감독들과 평단,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투 더 원더’로 테렌스 맬릭 감독과 조우하는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뉴 월드’에서 처음 만나 인내심과 순발력을 쏟아낸 촬영을 통해 테렌스 맬릭 감독 특유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출 방식에 시너지를 더했다. 이후 테렌스 맬릭 감독과 함께한 두 번째 작품 ‘트리 오브 라이프’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감독에게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숨막히는 영상미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촬영상을 석권했다.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 ‘투 더 원더’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선을 두지 않고, 상황만 둔 채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가 영화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연출 방식에 항상 새로운 장르들을 섭렵하며 영화의도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내는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촬영 방식이 더해져 전작 ‘트리 오브 라이프’를 이을 명작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와 미국의 오클라호마 주를 배경으로 한 명품 배우들의 사랑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훌륭하게 담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최고의 메시지로 스크린에 눈부시게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 역사상 최고의 촬영감독 25인에 손꼽힌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과 세계적인 거장 테렌스 맬릭의 조우로 화제가 되고 있는 ‘투 더 원더’는 벤 애플렉, 레이첼 맥아담스, 올가 쿠릴렌코, 하비에르 바르뎀의 명품 연기와 '테렌스 맬릭' 감독의 섬세하고 놀라운 영상미를 통해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는 최고의 메시지가 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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