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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민종, 김재원과 배우와 감독으로 "환상의 호흡"

입력 : 2014-02-28 21:00:00 수정 : 2014-02-2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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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의 티격태격 형제 김민종-김재원이 액션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류승완-류승범 형제에 버금가는 환상의 호흡으로 이들이 제작한 영화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8일 밤 10시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액션 연기를 하는 것이 꿈이라는 윤점방오 아빠의 소원 성취를 위해 영화제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그 동안 티격태격 부엌 쟁탈전으로 웃음을 선사해온 형제 김민종과 김재원이 주연과 감독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넷째 김재원은 감독을 맡아 ‘뽀얀 악마’라는 별명처럼 빈틈 없는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게임을 통해 입수자로 결정된 둘째 김민종이 ‘주연배우’로 김재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악당 중의 악당 ‘팔랑귀’ 역할을 맡은 김민종은 동네 어르신에게 협찬 받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다찌마와 리’에 버금가는 비주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민종은 “나 액션 배우였어”라면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온몸을 불사르는 리얼 액션으로 부모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재원은 꼼꼼하고 세심한 디렉팅으로 진짜 감독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첫 연기도전을 하는 윤점방오 아빠에게 연기 감정을 설명해 주는가 하면, 카메라 동선부터 배우들의 표정까지 꼼꼼하게 모든 것을 확인해 '디테일의 제왕'에 등극했다.

특히 김재원이 김민종의 소개팅 주선을 약속할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영화 촬영장에서도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을 마쳤다. 특히 김재원의 세심한 디렉팅에 “김 감독~ 욕심이 너무 많아라며 살짝 불만을 표출하면서도 환상적인 입수로 감독 김재원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김민종-김재원 형제가 배우와 감독으로 나선 ‘윤점방오의 테이큰’은 오늘 방송되는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 아빠-김순귀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28일 밤10시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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