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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권, '밀회' 캐스팅… 김희애·유아인과 호흡

입력 : 2014-02-04 10:38:54 수정 : 2014-02-04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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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응징자’에서 피할 수 없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 ‘준석’ 역으로 주상욱의 아역시절을 톡톡히 해내며 충무로의 신예로 주목을 받았던 김권이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 전격 캐스팅 되며 그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40대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재능을 모른 채 살아온 20대 순수 청년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주연 배우의 나이 차이로도 한 차례 화제가 되었다.

김권은 극중 김희애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재단 대표 서영우(김혜은 분)의 숨겨둔 호스트빠 출신의 애인인 ‘우성’역을 맡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중이라고. 또한 김권은 작년 한해 JTBC 일일 드라마 ‘가시꽃’의 ‘성민’역에 이어 영화 ‘응징자’에서 주상욱의 아역 ‘준석’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여세를 몰아 올 상반기에는 JTBC ‘밀회’에 캐스팅 되며 2014년 핫스타 전망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에 따르면 “김권은 김희애, 심혜진, 유아인 등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레임이 크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도 된다”며, “모든 선후배 배우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JTBC 일일드라마 ‘아내의 자격’으로 호평을 받았던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 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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