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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밴드 비단, 국내 첫 'K헤리티지 렉쳐 콘서트' 연다

입력 : 2014-01-29 13:24:29 수정 : 2014-01-29 1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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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유산을 소재로 한 창작국악 콘텐츠로 활동하는 ‘비단’이 새로운 형식의 공연 ‘K헤리티지 렉쳐 콘서트(K-Heritage Lecture Concert)’를 연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의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유산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전통유산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및 뮤직클립과 동기화 된 창작국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기존에도 전통민화 등을 소재로 한 렉쳐콘서트는 간혹 있었지만, 이처럼 다큐영상+강연+국악공연이 어우러진 형식은 비단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2014년 2월 5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서고등학교에서 약 6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90여분 간 진행 될 예정으로, 학교 관계자는 “이번 비단의 공연을 통해 입시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이 국악공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유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는 비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 3월에 열릴 예정인 소치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아이스하키 한국대표팀의 공식응원가 제작 및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굿컬쳐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공연기부를 진행하는 등 ‘전통유산의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한편, 2월 둘째주에 데뷔앨범인 ‘출사표’ 음반을 발매 예정인 비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유산을 소재로 인문학적 가치가 융합된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케이앤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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