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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드라마 '러브인메모리' 시즌2 제작… 정웅인·윤주희·백현 등 캐스팅

입력 : 2014-01-07 15:01:38 수정 : 2014-01-07 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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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SNS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러브인메모리’가 1년간의 기획 끝에 시즌2는 ‘아빠의 노트’라는 부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랑을 테마로 했던 러브인 메모리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가족 사랑을 테마로 기획된 것. SNS 드라마 러브인메모리 시즌2 ‘아빠의 노트’는 딸 수정(윤소희)이 오래전 세상을 떠난 아빠 현수(정웅인)가 남긴 낡은 노트 한권을 발견하며 시작된다. 죽기 직전까지 세상 어디 한 곳 기댈 곳 없이 남겨질 아내 지은(윤주희)과 어린 딸 수정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담긴 ‘아빠의 노트’를 통해 지은과 수정은 물론 보는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진지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러브인메모리’ 시즌2 캐스팅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죽일거다’라는 말 한마디로 시청자들에게 소름끼치는 살인마의 모습을 보여줬던 민준국 역의 정웅인과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똑 부러진 성격에 딸 같은 며느리 윤선아 역할을 맡고 있는 윤주희가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실제로 세 딸의 아빠인 딸바보 정웅인이 뜨거운 부성애와 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갖고 있는 현수 역을 맡으며 이전 작품과는 다른 연기 변신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윤주희 또한 떠나간 현수에 대한 사랑과 수정에 대한 모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현수(정웅인)와 지은(윤주희)의 딸 수정 역으로는 현재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사랑스럽고 해맑은 여대생 윤진이 역으로 열연 중인 2014년 유망주 신예 윤소희가 캐스팅됐으며 수정(윤소희)과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역에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스파이 역으로 잠깐의 출연으로도 187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신인배우 백현이 캐스팅됐다. 또 현재 기황후에서 정웅인과 함께 열연하고 있는 김형범이 현수(정웅인)의 친구(정원)역으로 캐스팅되어 드라마 속에서 노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미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러브인메모리’ 시즌2는 러브인메모리 시즌1을 기획했던 디지털씨앤엠에서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직접 제작 중이며, 교보생명 SNS 채널 및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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