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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박하영, KBS2 TV소설 '순금의 땅' 이끌다! '진한 감동 예고'

입력 : 2014-01-03 14:43:07 수정 : 2014-01-03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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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박하영이 ‘2014년 아역 전성시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박하영이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가슴 찡한 감성 연기를 예고한 것.

KBS 2TV의 TV소설 ‘순금의 땅’은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찔레꽃’ ‘그대는 별’ ‘고향역’ ‘순옥이’를 연출하며TV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바 있는 신현수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박하영은 주인공 정순금(강예솔)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굴곡진 인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실감나게 녹여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하영은 MBC ‘애정만만세’, JTBC ‘청담동 살아요’ ‘맏이’, 영화 ‘세계일주’ ‘풍선껌’ ‘심장이 뛴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풍부한 감성연기는 물론, 성인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인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하영은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자로서의‘끼’를 마음껏 뽐낼 그의 2014년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소설 ‘순금의 땅’은 6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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