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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7' 촬영 무기한 연기… 폴 워커 죽음 후폭풍

입력 : 2013-12-05 14:05:17 수정 : 2013-12-05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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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개봉할 예정이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7’ 촬영이 주인공 중 한 명인 폴 워커의 죽음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분노의 질주 7’ 촬영을 중단한다. 이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갈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는 지난 9월 촬영에 들어갔으나 워커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2001년 개봉해 현재까지 6편이 제작된 할리우드의 대표 시리즈 영화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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