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강동원·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 캐스팅…부부호흡 '기대'

입력 : 2013-12-02 14:19:39 수정 : 2013-12-02 14:19: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호흡을 맞춘다.

2일 영화사 집은 두 사람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캐스팅된 소식을 알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밝은 문체와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동원은 영화에서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를 연기한다. 송혜교는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 역을 맡았다.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