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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월드 프리미어, 한국서도 생중계로 만난다

입력 : 2013-11-28 16:36:37 수정 : 2013-11-28 1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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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두 번째 여정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12월12일 개봉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12월2일 오후 6시30분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된다.

월드 프리미어에는 피터 잭슨 감독과 마틴 프리먼, 리차드 아미티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반젤리 릴리,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스티븐 프라이 등의 배우가 참석한다. 또한 월드 프리미어 다음날에는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 루크 에반스 세 명의 배우들과 전 세계 팬들과의 라이브 트윗 채팅 Q&A가 진행된다.

이에 국내에서는 12월3일 오전 11시30분부터 ‘호빗: 스마우그의폐허’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arnerbros.kr)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시간으로 12월4일 오전 5시20분~7시40분 ‘호빗:스마우그의폐허’의 트위터 @TheHobbitMovie를 통해 라이브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블록버스터답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터 잭슨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보여주어 화제다. 피터 잭슨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편보다 유머도 적은 건 확실하다”며 “1편은 동화 같은 요소들이 들어 있었지만 이제 그런 요소들은 더 이상 이 영화에 적합하지 않다. 이번 영화에선 굉장히 심각한 상황들이 전개되고 그에 맞는 스펙터클을 만들려 노력했다. 이 영화의 분위기는 ‘호빗: 뜻밖의 여정’보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 잭슨의 말처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과 광활한 스케일을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펼쳐 제왕의 위엄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대거 가세해 시리즈사상 최강의 액션 스펙터클과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캐릭터와 더불어 이들과 대적하는 최강의 적인 용 스마우그 등이 등장한다.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등 최고의 배우들과 근래 가장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강령술사를 연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위대한 여정의 끝, 마침내 거대한 용 스마우그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의 동명 원작과 최고의 명감독 피터 잭슨이 빚어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12월12일 2D 버전과 더불어 3D, HFR 3D, 3D IMAX, 4DX 등의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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