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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0년대! FX 자체 제작 다큐 '1990’s KOREA' 방영

입력 : 2013-11-21 09:25:07 수정 : 2013-11-21 0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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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의 추억들이 안방극장을 물든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23일 오후 5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1990’s KOREA’를 첫방송한다. ‘1990’s KOREA’는 FX가 자체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미디어를 점령하고 있는 1990년대 열풍들을 통해 21세기 대중문화의 기원이 된 요소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1990’s KOREA’에서는 90년대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대표 아이템 3가지를 되짚는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오빠 부대의 원조 ‘농구대잔치’, 삐삐부터 채팅 열풍까지 조명한 ‘PC통신의 역사’ 등이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실제 자료를 활용해 사실감을 더욱 높인다.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농구선수 우지원, 이상민 선수의 인터뷰와 벽돌폰 등으로 불렸던 1세대 휴대폰 등의 실제 모습, 음악, 패션 등 여러 영역에서 화제를 모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 등 당시의 인기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자료들이 90년대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불어넣는다..

FX 김혜영 편성팀장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시작된 90년대의 인기는 콘서트,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범국민적인 문화코드로 자리잡았다”며 “FX에서는 재현이 아닌 실제 자료들을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를 겪은 3040대들의 추억을 되새겨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대의 추억에 응답할 FX 자체 제작 프로그램 ‘1990’s KOREA’는 23일 오후 5시 남성채널 FX에서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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