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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탈락한 정다희의 고백…송희진과 대결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입력 : 2013-10-18 15:50:59 수정 : 2013-10-18 15: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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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에서 탈락한 정다희가 아쉬움이 듬뿍 담아나는 글을 올렸다.

정다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음악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물어본 후 드디어 사실을 밝힙니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블랙위크때 불렀던 에일리님의 ‘U&I’ 방송엔 키를 내린 걸로 나왔는데 원키 맞습니다”라며 “제가 냈던 많은 미션곡들 중에 이곡을 (송희진) 언니에게 먼저 연습해오라고 하셨다고 들었을 때 정말 너무 서운하고 진짜로 이미 진 느낌에 부담이 커서 울기도 했습니다. 어른처럼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처음엔 솔직히 화가 많이 나기도 하고 욕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먹어봐서”라며 “나이가 많아 보여도 아직 17살이라서 많이 흠들었는데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성공해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정다희의 글은 송희진과 경쟁한 블랙위크에서 정다희가 눈물을 흘린 모습이 무각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방송의 의도적 편집에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정다희는 슈퍼스타K5;에서 정다희는 으리으리한 미국 LA 자택 공개에 이어, 아버지가 모 건설회사 회장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엄친딸'로 주목받았다.

정다희는 또한 "2011년 고등학생들만 모여서 하는 골프 시합에서 우승했고,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주최한 시합에서 준우승했다"며 뛰어난 골프실력도 자랑했다.

정다희는 '슈퍼스타K5'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힘들 때마다 찾을 수 있었던 건 노래밖에 없다"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각오를 되게 많이 하고 왔다"고 밝혔다.정다희는 카르민의 '브로큰하티드'를 열창했다.

정다희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윤종신은 "업계 용어로 좋은 통을 가졌다. 하지만 이만큼 잘하는 친구는 많다고 생각해 불합격을 주겠다"고 탈락시켰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하늘과 이승철은 "충분히 합격을 줄 수 있는 실력이라 생각한다"라며 합격을 줬다.

결국 정다희는 슈퍼위크에 합류하는 마지막 100번째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송희진과 라이벌 무대에서 혹평을 받은 후 블랙위크에서 탈락해 국민의 선택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탈락한 정다희는 “진짜 끝이냐. 생방송에 정말 가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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