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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응원 쌀화환이 무려 12톤

입력 : 2013-10-08 13:23:54 수정 : 2013-10-08 1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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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의 다국적 팬들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하는 이민호에게 대규모의 쌀드리미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을 보내와 이민호에 대한 쌀화환 응원을 4년째 이어갔다.

7일 서울 목동 SBS 방송국 1층 로비를 가득 채운 이민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11개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12.02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천9장을 보내와 이민호를 응원했다. 연탄드리미화환을 쌀화환으로 환산할 경우 총 12.27톤으로, 이는 10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이민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박형식, 강민혁, 크리스탈, 박신혜, 김우빈의 드리미 쌀화환과 함께 서울 목동의 SBS 사옥 1층 로비에 배치됐다. ‘상속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논현동의 파티오나인은 드리미 쌀화환의 배치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쌀화환이 접수돼 쌀화환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팬들의 뜻을 살리기 위한 SBS 의 배려에 따른 것이다. 배우를 응원하는 드리미 쌀화환이 방송국 로비에 배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DC이민호갤러리가 드리미 쌀화환 3.6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천9장, 마이클럽 마음愛민호가 1톤, 이민호 팬카페 Dave가 500kg, 다음텔존 이민호존에서 260kg, 이민호 중국팬들이 드리미 쌀화환 4.5톤, 이민호 대만 팬들이 510kg, 이민호 인도네시아 팬들이 500kg, 이민호 일본 팬들이 300kg, 이민호 칠레 팬들이 200kg, 이민호 터키 팬들이 100kg 등을 보내왔다.

이민호의 국내외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0년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와 종방연에 드리미 쌀화환 80kg을 보내와 이민호를 응원하고 마포 염리동주민센터와 기아대책에 드리미 농협쌀을 기부했고,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와 종방연에도 이민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 1.18톤을 보내와 월드비젼을 통해 전국의 결식아동에게 쌀화환을 기부했었다. 또 지난 해 8월에는 SBS 드라마 '신의' 제작발표회에 8.6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이민호를 뜨겁게 응원하고 수봉재활원과 동작복지재단 등에 드리미 농협쌀을 기부했다. 이민호의 팬들은 지금까지 모두 21.92톤의 드리미 쌀화환과 라면드리미화환 400개, 연탄드리미화환 1천9장을 보내와 이민호를 응원했다.

7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호는 “저는 작품을 임할 때 모두가 잘 살아야 내가 돋보일 수 있고 같이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며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모든 분들의 캐릭터를 정말 매력 있게 봐주셔서 드라마가 40% 시청률을 넘어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섹시·사악·격정’의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부유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이민호는 구질구질하고 현실적인 차은상 역을 맡은 박신혜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게 된다. ‘상속자들’은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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