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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아나운서, 양상국과의 인연은? 알고 보니 방송 소개팅녀

입력 : 2013-10-01 09:09:22 수정 : 2013-10-02 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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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KBS N 아나운서가 개그맨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MC들은 양상국에게 최근 방송에서 한 소개팅과 관련해 질문을 했다. 그리고 양상국은 그 인연을 공개하면서 허경환의 사심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최근 방송에서 소개팅을 했는데, 그 후 여자분(윤태진)과 어떻게 됐느냐”고 질문하자 양상국은 “허경환이 와서 그 아나운서의 연락처를 달라고 하더라”고 불쑥 폭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당황스러워했고, MC 신동엽은 “아마 양상국의 장점을 이야기해주려고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재치있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양상국과 윤태진 아나운서와의 인연은 9월초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맺어졌다. 양상국은 9월초 방송된 KBS2 대국민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에서 ‘결못남(결혼 못한 남자)’로 출연해 여러 여성과 중매를 봤는데, 그 중 ‘야구여신’ 윤태진 아나운서가 있었던 것.

‘너는 내 운명’은 싱글 연예인의 배우자를 국민의 직접 찾아준다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신청을 통해 12팀의 중매인과 여성이 출연, 중매인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여성만이 선택된다.

당시 중매여성으로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대생, 고등학교 얼짱 선생님, 제시카 고메즈를 쏙 빼닮은 가수 박일준의 딸, 불광동 최강희로 유명한 방송작가 등 다양한 이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그런데 그 중 ‘야구여신’ 윤태진 아나운서가 이병훈 해설위원의 중매로 나왔고, 윤태진 아나가 나오자 아름다운 미모로 곳곳에서 탄성이 터졌다.

서로 인사를 할 때 윤태진 아나운서는 “운동선수를 만나기보다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양상국이 제격이다”라는 마음을 표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각각의 여성과 1대1 데이트를 한 결과, 양상국은 최종적으로 윤태진 아나운서를 선택했고 이에 김구라는 “얼굴은 못 속인다”고 양상국을 놀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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