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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노라조와 한 무대 황규영은 누구?

입력 : 2013-09-09 08:47:20 수정 : 2013-09-09 0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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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 히트곡 주인공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노라조와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 황규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나는 문제 없어’를 열창한 황규영. 이날 무대는 KBS 어린이 합창단이 중반부터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음악과 함께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한 동안 활동이 뜸했던 황규영은 변치 않는 목소리로 노라조와 함께 열창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방청객들 일부는 이 노래와 함께 눈물을 짓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불후의 명곡’ 방송으로 관객들을 펑펑 울게 한 가수 황규영이 그 동안 작업 해왔던 재즈음반을 드디어 팬들 앞에 선사한다. 황규영은 “적지 않은 시간을 녹음하면서 과연 한국에도 재즈가 주류 음악이 될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내가 한번 이루어 보자라는 자신감으로 작업을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또 황규영은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방송 후 다시 한 번 느꼈듯이 그 동안 대중에게 사랑만 받았지 보답한 게 없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 양질의 음악으로 보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규영은 이미 한 달 전 부터 방송을 재개 했지만 진정한 복귀는 지금부터이고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10 월중 재즈음반이 나올 예정이다. 앨범 수록곡 중 ‘불후의 명곡’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나는 문제 없어’도 라틴재즈로 편곡해서 새로이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S,H,Y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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