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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2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3-09-01 15:37:57 수정 : 2013-09-01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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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개봉 2주차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름 끝판왕 블록버스터로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엘리시움’과 ‘잡스’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개봉 2주차 토요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11일 만인 1일 오후 12시20분경 200만을 돌파했다.

이러한 결과는 올 여름 개봉한 ‘론 레인저’ ‘울버린’ 등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해내지 못한 기록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봉했던 할리우드 케이퍼 무비들의 흥행기록을 완전히 뛰어넘은 수치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세계적인 히트 시리즈 ‘오션스 일레븐’이 61만100명, ‘오션스 트웰브’가 84만2000명, ‘오션스 13’이 138만661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탈리안 잡’이 최종 스코어 56만6800명 임을 감안하면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할리우드산 케이퍼 무비로서 최고 스코어를 기록,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국내 톱스타들 사이에서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애프터스쿨 리지, 걸스데이 민아, 포미닛 허가윤, 틴탑 창조 등 요즘 최고로 HOT한 아이돌들부터 영화 배우 박중훈 등의 셀러브리티들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을 강력 추천했다.

이처럼 마술을 이용한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에, 부정한 자본가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현대판 ‘로빈 후드’라는 설정, 여기에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매직쇼,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만을 모은 압도적인 캐스팅까지 블록버스터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어 승승장구 하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에 힘입어 당분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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